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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생성형 AI 업무플랫폼 ‘AI On’ 도입… 철도 디지털 혁신 가속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27 13:48

코레일, 생성형 AI 업무플랫폼 ‘AI On’ 도입… 철도 디지털 혁신 가속
[더파워 유연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업무플랫폼 ‘AI On(온)’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철도 현장의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조치다.

‘AI On’은 챗GPT와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 전문 업무 지원 플랫폼으로, 철도 업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레일 직원들은 플랫폼 접속 후 안전, 여객·서비스, 차량 등 분야별로 구성된 40여 종의 기본 템플릿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하거나, 400여 개의 템플릿을 조합해 자신만의 업무 도구를 만들 수 있다.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나만의 템플릿’은 공유 기능을 통해 타 직원과 협업이 가능하며, 반복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안내방송 스크립트 생성기’ 템플릿은 열차 지연이나 비상 상황 시 즉각적인 안내 문안을 생성할 수 있고,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봇’은 차량·시설·역사 등 분야별 점검 항목을 자동으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인다.

코레일은 ‘AI On’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12개 지역본부별로 ‘AI 서포터즈’를 양성하고, 우수 활용사례 발표회 등 내부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와 디지털 윤리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23일 대전 본사 디지털허브에서 ‘AI On’의 실무 적용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으며, AI 기반 철도 업무의 표준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스마트 철도로 도약하기 위해 철도 산업에 특화된 AI 기반 업무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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