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KB국민은행은 29일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조건을 선택해 최대 연 4.0%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 ‘KB 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나만의 적금’은 기본 금리 연 2.0%(12개월 기준)에 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해 최고 연 4.0%(세전)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이며, 연령 제한 없이 개인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이 직접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패키지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웰컴 패키지’ △급여 이체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패키지’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선택 우대금리’ 항목으로 △자동 납부 △급여 이체 △KB카드 △마이데이터 중 2가지를 충족하면 각각 연 0.5%p, 최대 연 1.0%p의 금리가 추가된다.
KB국민은행은 “‘KB 나만의 적금’은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선택해 맞춤형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최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