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10.31 (금)

더파워

동원그룹, 2026년 대표이사급 인사 단행…“젊은 리더 전진 배치로 미래 경쟁력 강화”

메뉴

산업

동원그룹, 2026년 대표이사급 인사 단행…“젊은 리더 전진 배치로 미래 경쟁력 강화”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31 15:55

윤성노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
윤성노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
[더파워 유연수 기자] 동원그룹이 조직의 혁신과 세대 교체를 목표로 2026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은 식품·소재·물류·투자 등 주요 사업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리더를 전면에 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 ▲동원홈푸드 중국 법인(위해삼조식품유한공사) 법인장에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윤성노 신임 동원시스템즈 대표(1971년생)는 1997년 동원F&B에 입사해 동원건설산업, 동원F&B, 동원산업 등 주요 계열사를 거치며 경영과 지원 부문을 두루 경험했다. 윤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무균충전 음료 등 신사업 확대를 이끌 계획이다.

이진욱 신임 동원기술투자 대표(1975년생)는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DL케미칼 CFO 등을 거친 금융·재무 전문가로, 동원그룹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전략을 총괄한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일반 지주회사 최초로 설립된 CVC로, 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대를 담당하고 있다.

정해철 신임 동원홈푸드 중국 법인장(1975년생)은 동원F&B 해외사업부장 출신으로, 글로벌 식품 사업에 정통한 전문가다. 정 법인장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 조미식품을 생산해 현지 진출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는 동원홈푸드 중국 법인의 경쟁력 제고를 이끌 예정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전면 배치해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기존 주력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사업 발굴과 투자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07.50 ▲20.61
코스닥 900.42 ▲9.56
코스피200 579.46 ▲4.25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4,374,000 ▲339,000
비트코인캐시 833,000 ▲6,500
이더리움 5,753,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3,540 ▲140
리플 3,767 ▲33
퀀텀 2,766 ▲3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4,419,000 ▲363,000
이더리움 5,76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530 ▲160
메탈 673 ▲8
리스크 301 ▲2
리플 3,767 ▲33
에이다 922 ▲6
스팀 126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4,150,000 ▲150,000
비트코인캐시 831,500 ▲6,500
이더리움 5,755,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3,510 ▲150
리플 3,768 ▲37
퀀텀 2,779 ▲37
이오타 20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