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3일 산하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2개(금 9개, 은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조정 활성화와 선수 간 교류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조정대회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이성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강현주 선수는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배지인 선수는 금 1개·은 1개, 이봉희 선수는 금 2개, 전숭보 선수와 한은지 선수는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하며 총 12개의 메달을 따냈다.
강이성 주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는 “넷마블조정선수단은 선수 개개인의 도전과 성취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