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코웨이는 초슬림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신제품 ‘룰루 슬리믹 비데(BAS49-A)’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 비데 중 가장 얇은 83mm 두께를 구현했다. 핵심 부품 소형화와 플랫 디자인 적용으로 기존 모델(BAS37-C) 대비 높이를 48% 줄여 욕실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도기와 자연스럽게 맞물려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본체부터 커버, 시트까지 동일한 색감으로 이어지는 풀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욕실의 완성도를 높였다. 색상은 ▲쿼츠 화이트 ▲스노위 실버 ▲브론즈 베이지 ▲티탄 실버 등 4가지다. 여기에 무선 터치식 리모컨도 비데 색상과 어울리는 3가지 컬러(스노위 실버, 브론즈 베이지, 티탄 실버)와 3가지 형태(계단형, 바형, 사각형)로 구성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슬림한 크기에도 위생 기능은 강화됐다. 자동 살균 시스템은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해 유로·노즐·도기를 3단계로 99.9% 살균하며, 노즐에는 풀 스테인리스 소재를, 변좌에는 항균 처리 소재를 적용했다. 여성용·일반 세정용 노즐을 분리 설계했고, 노즐과 건조 커버는 손쉽게 분리·교체할 수 있다.
세정 기능도 코웨이만의 기술력을 반영했다. 수압과 공기, 세정 범위를 분석해 최적화된 세정 코스를 제공하며, 블루투스 연동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용자를 자동 인식해 맞춤형 세정 설정을 실행한다.
또한 순간온수 가열방식과 절전모드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본체 IPX5·리모컨 IPX7 등급의 방수 성능으로 물청소도 용이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룰루 슬리믹 비데는 초슬림 디자인 속에 강력한 위생 기능과 개인 맞춤 세정 기술을 결합한 혁신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비데 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