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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CPHI 2025서 ‘마이크로니들·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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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CPHI 2025서 ‘마이크로니들·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협력 본격화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05 09:27

CPHI 2025, 대웅제약 부스 전경
CPHI 2025, 대웅제약 부스 전경
[더파워 유연수 기자] 대웅제약은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5 CPHI Worldwide’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마이크로니들 플랫폼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비롯해 GLP-1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시밀러 등 핵심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지난해 CPHI 2024 밀라노에서 구축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신흥 시장 전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주요 기술로 선보인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약물전달 플랫폼은 피하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제형으로, 통증을 줄이고 자가 투여가 가능해 환자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체이용률 개선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현재 세마글루타이드(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제뿐 아니라 성장호르몬·보툴리눔 톡신 등으로 응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를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개발, 라이선스인, CDMO 협력 등 다각적 사업모델을 추진 중이다. 최근 바이오시밀러 전문가인 홍승서 박사를 BS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해 조직 역량을 강화했으며, 장기적으로 혁신 제형 플랫폼을 결합해 ‘바이오베터’로 진화시키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웅바이오는 대웅제약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및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를 추진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25개 글로벌 CDMO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약 174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수출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CPHI 참가는 기술 홍보를 넘어 실제 사업 협력이 논의된 실질적 성과 중심의 전시였다”며 “마이크로니들과 바이오시밀러를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대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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