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501BT 시리즈’ 출시… 공공·산업 인프라 시장 경쟁력 강화
[더파워 최성민 기자] 광통신장비 전문기업 솔텍인포넷(대표 이동화)은 자사 기술력으로 개발한 ‘SFC501BT 국산향 PoE 인젝터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솔텍인포넷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산 네트워크 인프라 자립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SFC501BT 시리즈는 최대 PoE BT 90W를 지원하는 고출력 모델과 60W급 모델로 구성된다. PoE 기능이 없는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에서도 90W의 고출력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게 설계 되었고, IEEE 802.3af/at/bt 표준을 충족해 네트워크 카메라, 무선 AP, IoT 단말 등 다양한 고전력 장비를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이번 제품군은 국립전파연구원 적합등록 인증을 획득하고, ‘Made in Korea’ 부품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생산된 만큼 공공기관 및 국가 산업망 구축 사업에서 국산화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FC501BT 시리즈는 전송 거리 100m, 220V AC 전원 내장형 구조, 서지 및 ESD 보호 회로, –40~65℃의 동작 온도 범위를 구현해 산업·보안·통신망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스마트시티, 공공기관 자가망 CCTV, 산업단지 보안망 등 상시 전원 안정성이 요구되는 인프라 환경에 적합하다. 고출력과 내환경 설계를 기반으로 공공망 및 지역 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솔텍인포넷 관계자는 “SFC501BT 인젝터 시리즈는 단순한 전원 공급 장비를 넘어 국산 네트워크 인프라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장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산업별 맞춤형 PoE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