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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탄소중립 녹색경영 공로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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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탄소중립 녹색경영 공로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수상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1-10 14:24

한화 건설부문이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화 건설부문이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탄소중립과 친환경 시공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10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이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한국생산기술연구원·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환경·경영 분야 정부 포상이다. 2006년부터 시행돼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단체·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에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를 적극 이행하며 비산먼지 억제,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 친환경 시공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현장 인근 중랑천 하류가 서울시 제1호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점을 고려해 오탁수 저감용 탁수처리시설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했다.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해당 시설은 기존 침사지보다 공간 효율성과 이동 편의성이 높고, 침전 효율과 처리 속도도 뛰어나다.

또한 현장 주변 5곳에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이산화질소·소음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고, 2곳의 안내 표지판을 통해 공사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했다. 매월 주민 간담회를 정례화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등 상생형 현장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삵의 로드킬 방지를 위한 유도 울타리와 이동 통로 설치, 서식지 조성, 동절기 먹이대 운영 등 생태보전 활동에도 앞장서며 생물다양성 보호에 기여했다.

한상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소장은 “법적 기준을 넘어 한층 엄격한 내부 기준을 세워 친환경 경영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사적 탄소중립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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