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위한 ‘TIGER ETF’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TIGER ETF 앱은 전면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의 핵심 기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TIGER ETF 라인업별 상세 정보와 시장 리포트, 투자 동향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공식 홈페이지에 도입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앱에도 적용해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요즘 뜨는 ETF는?”이라고 질문하면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TIGER ETF를 추천하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앱 출시를 기념해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TIGER ETF 앱을 설치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 중 20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3회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TIGER ETF 앱은 ETF 투자 경험을 한층 더 스마트하게 만드는 통합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투자자들이 ETF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