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메디웰, 당뇨·고단백 영양식 신제품 2종 출시

[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의 균형영양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당뇨 환자와 고단백 영양 보충이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한 신제품 2종을 선보이고, 정식 출시 전 제품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메디웰이 내놓은 신제품은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인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과 균형영양조제식품 ‘메디웰 완전균형영양식 고단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노년내과 전문의와 공동 개발해 영양 설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은 혈당 관리가 중요한 당뇨 환자를 위한 제품이다. 탄수화물 함량을 7g으로 낮춰 국내 출시된 유사 제품 대비 약 67% 줄였고,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당류 0g을 구현하면서도 부드럽고 건강한 단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구아검가수분해물을 함께 적용한 이중 식이섬유 설계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며, 1팩(120mL 또는 200mL 기준)에 80kcal 열량과 단백질 11g을 담았다. 유당 0g의 락토프리 구조에 저분자 단백질과 MCT 오일을 더해 소화가 예민한 소비자도 부담을 줄이고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메디웰 완전균형영양식 고단백’은 메디웰 균형영양식 라인업 가운데 가장 높은 단백질 함량을 갖춘 제품으로, 1팩당 단백질 15g을 제공한다. 탄수화물·지방·단백질 3대 영양소와 함께 25종의 비타민·미네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식사 대용이나 추가 영양 보충용으로 적합하다. 누구나 선호하기 쉬운 달콤하고 고소한 밤맛을 구현했으며, 이 제품 역시 락토프리와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적용해 소화·흡수 부담을 낮췄다.

두 제품 모두 무균 6겹 특수팩 포장을 적용해 상온에서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액상 제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규칙적인 영양 섭취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용량은 120mL와 200mL 두 가지로 출시돼 개인별 섭취량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출시 일정은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이 오는 8일부터, ‘메디웰 완전균형영양식 고단백’이 오는 11일부터다. 제품은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메디웰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7일까지 매일다이렉트에서 1000명 규모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정식 판매 전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보다 먼저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신청자 가운데 선정된 1000명에게는 두 제품 중 선택한 1종(메디웰 당솔브 또는 완전균형영양식 고단백) 6개가 제공된다.

체험단 응모자 전원에게는 매일다이렉트에서 메디웰 신제품 1박스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8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제품을 체험한 뒤 개인 SNS에 후기를 올린 40명을 추첨해 신제품 1박스(18개입)를 추가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메디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메디웰 당솔브’와 ‘완전균형영양식 고단백’ 2종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 소화가 편안한 고단백 영양식이 필요한 분들,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한 고령층 등을 위해 노년내과 전문의와 꼼꼼하게 설계한 제품”이라며 “1000명 규모 체험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메디웰의 전문적인 영양 설계와 맛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