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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익 작년 추월…2026 신작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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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익 작년 추월…2026 신작 라인업 공개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2-01 10:41

자체 IP 흥행 힘입어 수익성 개선…멀티플랫폼·장르 다변화로 글로벌 공략

넷마블, 3분기 영업익 작년 추월…2026 신작 라인업 공개
[더파워 유연수 기자]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들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넷마블의 수익성이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1일 올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241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156억원을 이미 넘어섰으며, 2026년까지 장르와 플랫폼을 다변화한 신작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자체 IP 기반 신작들이다. 3분기 IR 자료 기준으로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뱀피르’는 전체 게임 매출 비중에서 각각 12%, 9%를 기록하며 1·2위를 차지했고, 이를 통해 신규 자체 IP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넷마블, 3분기 영업익 작년 추월…2026 신작 라인업 공개


회사는 이번 실적을 발판으로 내년 이후에도 대규모 신작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이 공개한 2026년까지 주요 출시 예정작은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SOL: enchant(솔: 인챈트)’,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등으로, 현재 개발·출시 준비가 진행 중이다.

넷마블, 3분기 영업익 작년 추월…2026 신작 라인업 공개


플랫폼 측면에서는 모바일에 더해 PC·콘솔 시장 공략 의지도 드러냈다. 넷마블은 11월25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선보인 데 이어, 향후 ‘이블베인’ 등 신작을 통해 PC·콘솔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르도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협동(Co-op) 액션 게임 ‘이블베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장르를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IP 포트폴리오 구성도 내부·외부 균형에 방점을 찍었다. ‘몬길: STAR DIVE’, ‘스톤에이지 키우기’ 등 자체 IP 작품과 더불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외부 IP 기반 신작을 함께 배치해 지역별·플랫폼별 공략 폭을 넓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 신작들의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도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신작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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