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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성인·신생아 중환자실 확충…중증진료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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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성인·신생아 중환자실 확충…중증진료 허브 도약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2-01 15:53

서울 동북권 중증환자·고위험 신생아 수용 능력 대폭 강화

경희대병원, 성인·신생아 중환자실 확충…중증진료 허브 도약
[더파워 유연수 기자] 서울 동북권 중증환자 치료 인프라가 한층 확대됐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28일 성인·신생아 중환자실을 추가 확장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확장을 통해 내과계 성인중환자실 26개 병상, 신생아중환자실 2개 병상을 늘려 총 106개 중환자실 병상(성인 88병상, 신생아 18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소아·성인 중증 환자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수용 능력이 강화됐고, 진료 연속성과 전문 치료 역량도 한층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신증설 공사 과정에서는 설계 단계부터 감염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음압격리 시설을 갖추고 최신 중증환자 의료장비를 도입해 환자 안전성과 치료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동 중에도 연속적으로 생체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최신식 호흡·약물 주입 장비, 낙상 방지 및 심정지 알림 기능을 갖춘 병상을 배치해 모니터링과 감염 관리, 공간 활용을 최적화했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중환자실 확충은 우리 병원의 중증 진료 기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중증환자에게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제공해 서울 동북권 내 중증치료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에 선정된 이후 중증·필수·응급 의료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지역 협력병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기반으로 ‘상생모델 3.0’을 확대해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지역 기반 중증의료 거점 병원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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