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8시간 만에 3,578명 유료 개발자 확보… 하루 매출 3,100달러 돌파
Web3 보안·AI 코드 분석·자동 결제 인프라 결합한 혁신 모델
[더파워 민진 기자] AI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플랫폼 AgentLISA가 x402scan의 24시간 리더보드에서 4위를 기록하며 Web3 개발자 생태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출시 이틀(48시간) 만에 3,578명의 유료 개발자가 AgentLISA를 사용했고, 하루 매출은 3,1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출시 초기 대비 2,500% 증가한 수치다.
AgentLISA는 AI 에이전트가 서로 상호작용하며 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Agent-to-Agent Economy’를 위한 핵심 보안 레이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2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겨냥하고 있다.
현재 매달 약 20만 개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배포되지만 다수가 미감사 상태로 취약점에 노출되어 있다. AgentLISA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디맨드 자동 분석, 실시간 보안 진단, 저비용 검사를 제공한다.
플랫폼은 Web3 특화 멀티에이전트 언어모델 TrustLLM을 기반으로 전문가 수준의 감사를 재현하며,
OWASP 기준 10개 중 9개 취약점을 탐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정적 분석 도구(5/10 탐지율)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정확도를 보인다.
AgentLISA는 x402의 무허가(permissionless) 결제 인프라와 통합되어, 개발자나 AI 에이전트가 계정·API 키 없이 자동으로 감사를 요청할 수 있다. 결제는 Base 네트워크의 USDC로 수초 내 정산되며, 완전 자동화된 감사 워크플로우를 구축한다.
기존의 수동 감사 방식과 달리 AgentLISA는 거의 0에 가까운 추가 비용, 스캔당 0.5~5달러의 저가 모델, 지속적·자동 보안 점검을 제공하여 99%의 Web3 개발자도 접근 가능한 구조를 만든다.
AgentLISA는 출시 직후 다음과 같은 초기 성과를 기록했다. ▲3,578명 유료 개발자 확보 ▲x402scan Top 5 진입 ▲3,000+ 등록 사용자, 500+ 프리미엄 구독자 ▲Ethereum, BSC, Solana, Base 등 14개 체인 지원
각 스캔은 모델 학습에 활용되며, 다양한 코드베이스를 분석할수록 탐지 정확도와 모델 성능이 향상되는 데이터 피드백 루프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AgentLISA는 개발자가 평소 사용하는 환경에 손쉽게 녹아드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VS Code / Cursor 통합 ▲GitHub 버전 관리 연동 ▲CI/CD 자동 스캔 ▲Claude MCP 기반 AI 워크플로우 지원
이로써 개발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일일 개발 프로세스 내에서 자동 보안 점검을 수행할 수 있다.
AgentLISA는 현재까지 Redpoint Ventures와 NGC Ventures가 주도한 1,2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글로벌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Agent-to-Agent Economy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는다는 목표다.
AgentLISA 팀은 “x402scan 리더보드 4위는 Web3 개발자 커뮤니티의 강력한 초기 수요를 반영한 결과”라며 “AI 기반 자동 보안 인프라가 향후 온체인 에이전트 경제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