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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20만명 찾는 KT&G 상상마당, 20주년 기념행사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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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20만명 찾는 KT&G 상상마당, 20주년 기념행사 열었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2-04 09:18

KT&G가 지난 3일 상상마당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강병인 캘리그라퍼의 퍼포먼스 작품을 배경으로 강병인 작가(가운데),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오른쪽 일곱번째)를 비롯한 주요 예술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G가 지난 3일 상상마당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강병인 캘리그라퍼의 퍼포먼스 작품을 배경으로 강병인 작가(가운데),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오른쪽 일곱번째)를 비롯한 주요 예술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더파워 이설아 기자] 연간 320만명 이상이 찾는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KT&G는 상상마당 20년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 서적을 선보이는 출간 행사를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상상마당 홍대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상상마당 홍대에서는 기념행사와 함께 캘리그라퍼 강병인의 퍼포먼스,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상상마당 지원사업 출신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돼 그간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창작자들이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해 2007년 홍대에 첫 오프라인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연 이후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으로 확장됐다. 현재는 연간 3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문화 플랫폼으로, 공연·전시·영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상상마당은 단편영화, 인디음악, 사진 등 각 장르별로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것이 특징이다. 2007년 시작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단편영화제'에는 지금까지 8465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누적 관객 수는 1만7918명에 달한다. 인디 음악계를 위한 '밴드 디스커버리', '나의 첫번째 콘서트' 등 음악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신인 뮤지션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해왔다. 국내 대표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SKOPF'에서는 지금까지 총 54명의 사진가를 선정해 전시와 활동을 지원했다.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상상마당은 2015년과 2023년 두 차례 메세나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기업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 상상마당은 20년간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상상’이라는 이름처럼 더욱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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