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신규 메인 시나리오 '주장II 불가역폐기공 이드'를 선보이며 8주년을 앞두고 이용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일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메인 시나리오 '주장II 불가역폐기공 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주장II 불가역폐기공 이드'는 주장(奏章)의 두 번째 이야기로,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주인공이 익숙한 도쿄의 거리에서 눈을 뜨면서 시작되는 모험을 다룬다. 넷마블은 신규 시나리오 오픈과 함께 일부 서번트의 스킬 강화 및 영기재림에 필요한 아이템을 추가하고, 특정 서번트의 강화 퀘스트와 보구 연출을 개편했다. 시나리오를 완료하면 클래스 스코어 시스템에서 어벤저(Avenger) 클래스를 강화할 수 있는 'EXTRA Ⅰ'도 개방된다.
신규 시나리오의 주요 서번트인 '★5 마리 앙투아네트(얼터)'를 확보할 수 있는 픽업 소환도 진행된다. 이번 픽업은 3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며, 해당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한정 확률 상승을 통해 신규 서번트를 노려볼 수 있다.
넷마블은 서비스 8주년을 맞은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앞세워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회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nime × Game Festival 2025(AGF 2025)'에 참가해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레드 스테이지에는 알트리아 펜드래곤 역의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와 메두사 역의 아사카와 유우가 초청돼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부스에서는 무대 이벤트와 함께 각종 캐릭터 굿즈도 선보일 계획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