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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차보험 비교 2.0’ 이용자 5배 증가… 이용자 절반이 더 낮은 보험료 안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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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차보험 비교 2.0’ 이용자 5배 증가… 이용자 절반이 더 낮은 보험료 안내받아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2-04 09:55

토스, ‘차보험 비교 2.0’ 이용자 5배 증가… 이용자 절반이 더 낮은 보험료 안내받아
[더파워 최병수 기자]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온라인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한 ‘발견형 가입’이 확산하는 가운데, 토스 앱을 통해 자동차보험을 끝까지 비교·계산하는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토스는 4일 ‘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이하 차보험 2.0)’ 도입 이후 자동차보험 비교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스가 연말을 앞두고 올해 차보험 2.0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개편 이전인 지난 2월과 비교해 11월 말 기준 보험료를 끝까지 계산해본 이용자 수는 5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도입에 맞춰 토스가 보험료 계산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혜택도 확인됐다. 11월 말 기준 토스를 통해 자동차보험을 비교한 고객 가운데 절반은 기존에 가입했던 보험료보다 더 저렴한 조건을 제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정보와 대중교통·만보기 등 할인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해, 이용자가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할인이 빠짐없이 적용되도록 개선한 효과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입력 단계를 줄이는 방식으로 UI·UX를 손질해 보험료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사 선택 측면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이용자 2명 중 1명은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중소형 보험사 상품을 안내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사 중심이던 기존 자동차보험 시장 구조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보험사 범위가 넓어지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보험료를 확인한 뒤 실제 보험사 가입 페이지로 이동한 비율도 11월 말 기준 약 60%에 달해, 비교 결과가 실제 가입 절차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는 이번 성과를 두고 “소비자가 보험을 선택하고 가입하는 전 과정을 더 간편하고 정확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차보험 2.0 서비스를 개선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술 기반 설계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과 화면 구성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정확한 보험료 계산과 자동화된 할인 검증 덕분에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혜택이 이전보다 훨씬 커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합리적인 기준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의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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