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제38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로 유아·특수교육 부문 임재택, 초등교육 김일영, 중등교육 이상석, 평생교육 김수자 등 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분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존경 받는 스승 상 정립, 교육자 존중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1988년에 제정돼 37년 간 139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유아·특수교육 부문 임재택 이사장은 45년간 유아교육 후학 양성과 생태유아교육의 창시 및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초등교육 부문 김일영 전 교사는 42년간 '한번 사랑 영원한 사랑, 교육사랑! 한 아이 살리기'를 실천해 왔다.
중등교육 부문 이상석 전 교사는 36년간 국어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왔다.
평생교육 부문 김수자 전 교장은 39년간 진로·상담, NGO·시민사회단체 활동 등을 통해 교사, 학부모, 시민 대상 평생교육 확산에 기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대상 수상자 여러분께서 각자의 위치에서 실천해 오신 노력은 부산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의 소중한 토대가 된다"며 "우리 교육청은 수상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강원 더파워 기자 bs051@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