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주관하는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이 12월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뉴트리디데이가 4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한국 야구를 빛낸 인물들의 공로와 헌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10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 선수가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해외 무대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야구의 경쟁력을 알린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일구대상은 전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에게 돌아가며 현장에 뜨거운 박수와 감동을 더했다.
공식 후원사 ㈜더베이글 뉴트리디데이 김형대 대표는 축사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은 붉은 기운이 가장 강하게 타오르는 해”라며 “선수들이 병오의 기운처럼 강렬한 열정과 추진력으로 한국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스포츠가 주는 감동과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뉴트리디데이는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스포츠 산업 및 한국 야구 발전에 대한 지속적 의지를 밝혔다.
뉴트리디데이는 올해 시상식을 통해 선수·팬·KBO 리그 모두와 함께 성장해온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화했다.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의 노력을 기리고, 향후 더 큰 도약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