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웹소설 IP ‘나 혼자만 레벨업’이 게임과 아이스쇼 협업으로 연말 흥행 시너지를 노린다. 넷마블은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가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와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퍼포먼스 뮤지컬로, 얼음 위 대형 LED 화면과 프로젝션 연출을 결합해 던전과 세계관을 무대 위에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12월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이어진다.
넷마블은 콜라보를 기념해 음악 스트리밍과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넷마블은 이날까지 X(엑스·구 트위터)에서 ‘나혼렙 on ICE OST 발매 기념 스트리밍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가 ‘나혼렙 on ICE OST’ 스트리밍 화면을 캡처해 X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용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스탠더드 에디션 코드(게임 키)를 제공한다.
공연장 현장에서도 게임과 연계된 혜택을 준비했다. 아이스쇼 기간인 24일부터 31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굿즈(MD)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스팀 스탠더드 에디션 게임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