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템포미디어· 토에이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참여…한국, 일본 외 해외에 작품을 선보일 예정
[더파워 최성민 기자] 2024년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블루레이·DVD Vol.1의 누적 출고수 2.3만을 돌파한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화제작 ‘걸즈 밴드 크라이’가 한국의 ㈜에이템포미디어와 손을 잡았다.
‘걸즈 밴드 크라이’는 음악과 청춘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스토리와 뛰어난 완성도로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2024년 최고의 히트 애니메이션에 이름을 올렸다.
‘원피스’, ‘슬램덩크’, ‘드래곤볼’, ‘세일러문’ 등 세계적 인기 IP를 다수 보유한 일본 대표 스튜디오인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웹툰, 웹소설, 만화책을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 ‘에이템포미디어’가 협업을 맺고 ‘걸즈 밴드 크라이’를 웹툰으로 재탄생시켰다. 본 프로젝트는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에이템포미디어의 한·일 공동 제작 방식으로 추진되며,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걸즈 밴드 크라이’ 웹툰은 지난12월 5~7일 진행된 ‘AGF2025(Anime × Game Festival)’에서 최초로 홍보자료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AGF는 일본과 한국의 애니메이션·게임 팬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본 프로젝트 역시 행사에서 첫 아트워크 및 세계관 소개가 이루어졌다.
에이템포미디어 관계자는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걸즈 밴드 크라이’ 웹툰 공동 제작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원작의 감성과 메시지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웹툰 특유의 연출과 속도감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애니메이션 팬층뿐 아니라 글로벌 웹툰 독자층까지 아우르는 대작이 탄생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웹툰 제작을 맡은 에이템포미디어는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플랫폼에서도 활발히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특히 픽코마 어워드 SMARTOON 부문에서 ‘계모인데 딸이 너무 귀여워’, ‘픽미업!’으로, 2024·2025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획·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