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메디·바이오 스킨사이언스 기반 K-뷰티 기업 세레치피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테크페스트 2025에 참가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테크페스트 2025는 하노이 중심부 호안끼엠 인근에서 개최된 베트남 대표 기술·산업 융합 전시회로, 혁신 기술 기업과 글로벌 바이어,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브랜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세레치피는 전시 기간 동안 자사의 메디·바이오 화장품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베트남 시장 내 인지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높였다.
세레치피는 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슬로우 에이징 케어 브랜드 메이딘코와 피부 진정 및 장벽 케어에 특화된 센텔라모어 라인을 함께 선보였다. 메이딘코는 피부 본연의 회복력과 균형에 초점을 둔 슬로우 에이징 콘셉트로, 기능성과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강조하며 현장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메이딘코는 황신혜가 브랜드 디렉터로 참여해 브랜드 방향성을 함께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다양한 외부 환경과 촬영 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피부 관리 철학을 브랜드에 반영해, 단순한 에이징 케어를 넘어 피부 본연의 힘을 관리하는 품격 있는 콘셉트를 제시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테크페스트 현장을 찾은 현지 관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신뢰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함께 소개된 센텔라모어 라인은 병풀을 중심으로 한 진정 케어 콘셉트와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내세워, 고온다습한 베트남 기후와 민감성 피부 비율이 높은 현지 소비자 특성에 적합한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실사용 환경을 고려한 제형 설계와 활용도 높은 라인업이 현지 바이어들의 상담으로 이어졌다.
전시 현장에서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형과 패키징이 적용된 제품군과 함께, OEM과 ODM, OTM을 아우르는 세레치피의 토탈 뷰티 설루션 역량도 소개됐다. 기획과 연구개발, 디자인,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바이어들에게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레치피 관계자는 테크페스트 2025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베트남 시장과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메이딘코와 센텔라모어를 중심으로 시장별 맞춤 전략을 강화해 동남아 수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