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급변하는 도시정비사업 환경과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한 해 동안 모범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합과 전문가를 시상하는 ‘2025 도시정비 대상 시상식(2025 Urban Renaissance Awards)’이 오는 12월 30일,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시및지역계획학회(회장 정창수)가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도시정비전문가과정 총동문회와 도시과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도시정비 분야의 현장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변화와 실무 전략을 공유하고, 모범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확산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진수 건국대학교 교수는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도시정비사업이 보다 투명하고 우리 사회에서 신뢰받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조합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과 행정 관청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진다면 도시정비사업은 더욱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1부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 오원택 서기관이 연사로 나서 ‘2025 정비사업 법·제도 개선 사항과 2026 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정비사업 관련 최신 법·제도 변화와 향후 정책 기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조합 및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어지는 2부 시상식에서는 ▲조합(추진위) ▲설계 ▲감리 등 도시정비 13개 주요 분야에서 모범적인 우수한 성과를 낸 단체 및 전문가에게 대상·최우수상·우수상·시의장상·특별상이 수여된다.
정창수 한국도시및지역계획학회 회장은 “도시정비사업은 도시 경쟁력과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매우 중요한 공공·민간 협력 분야”라며 “이번 도시정비 대상이 현장의 모범적인 우수 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도시정비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사위원 (사진 좌측부터)아주대 건축학과 김주형 교수, 건국대 도시및지역계획학과 김진수 교수, 전국재건축연대 박경룡 간사, 가천대 건축학부 김태환교수, 건국대 공공정책학과 이진만 교수 / 사진제공 = 한국도시및지역계획학회
이번 2025 도시정비 대상 시상식은 도시정비사업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분야 교수·변호사 등 총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 후보는 사전 추천서와 공적조서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면 심사, 2차 대면 심사 등 다단계 평가 절차를 거쳤으며, 표준화된 평가표를 기반으로 성과·기여도·공공성·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면밀하게 심사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시상은 단순한 성과 나열이 아닌, 주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정비사업을 투명하고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도시정비 분야의 모범적인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 조합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 이후에는 만찬과 송년 파티가 이어져 도시정비 관련 업계 종사자 간의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가 및 관련 문의는 한국도시및지역계획학회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도시및지역계획학회는 도시계획·도시정비·리모델링·도시재생 문제 등을 ICT기술 등 과학적 기반으로 분석하고, 그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연구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