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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작은 결혼식’ 확산... 예식 선택 기준, 규모보다 구조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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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작은 결혼식’ 확산... 예식 선택 기준, 규모보다 구조로 이동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5-12-17 09:07

부산에서 ‘작은 결혼식’ 확산... 예식 선택 기준, 규모보다 구조로 이동
[더파워 최성민 기자] 부산에서 스몰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처럼 예식 규모를 먼저 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식의 구성 방식·공간 활용·참석자 체류 경험을 중심으로 선택 기준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확산된 소규모 의식이 일시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는 의견이 크다.

이 같은 흐름은 웨딩홀 시장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기존 예식장이 시간 단위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예식 전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거나 개별 연회형 구조를 갖춘 시설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부산 해운대·수영구는 스튜디오형 스몰웨딩 시설이 늘고 있고, 기장·일광 일대는 실내와 외부 공간을 통합해 활용하는 형태가 증가세를 보인다.

기장 지역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연회 시설 가운데, 실내홀과 정원을 동선 중심으로 배치한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오린하우스는 예식 진행 구간을 고정하지 않고, 진행 방식에 따라 동선을 조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웨딩 기획 업계에서는 이를 “부산 동부권 스몰웨딩 수요 확대에 맞춘 공간 설계 변화”라고 설명한다.

부산에서 ‘작은 결혼식’ 확산... 예식 선택 기준, 규모보다 구조로 이동


업계 종사자들은 스몰웨딩의 성장은 단순한 규모 축소가 아니라 ‘예식 방식의 다변화’라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로 예식과 연회를 분리해 진행하거나, 가족 중심 리셉션과 사진 촬영을 결합하는 형태의 사례가 부산에서 꾸준히 늘고 있다. 공간의 크기보다 활용 방식이 더 중요해진 셈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부산 스몰웨딩 시장이 시간·동선·구성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본다. 인구 구조 변화, 소비 패턴 변화, 예식 가치관 변화가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의 예식장 구조 역시 오래된 방식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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