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노아 종족 '클라우디아' 컷씬 등장 및 '슈발리에'와의 대립 예고 높아진 그래픽 퀄리티로 서브컬처 유저 공략 박차
[더파워 민진 기자] 지난 11월 20일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유비스(UBIS)의 서브컬처 기대작 <루나: 월영의 전쟁>이 오는 12월 말, 한층 강화된 비주얼을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유비스(UBIS)는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인게임 컷신의 질적 향상’을 꼽았다. 출시 초기부터 서브컬처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만큼, 유저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출과 그래픽 수준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벨라노아 종족의 메인 캐릭터인 ‘클라우디아’가 본격적인 컷씬이 등장하며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레아 종족의 ‘슈발리에’와 펼치는 긴박한 대립 구도를 수준 높은 컷신으로 구현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스 측은 개발 중인 컷신의 일부 화면을 선공개하며 캐릭터의 감정선과 액션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연출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에서는 이전보다 세밀해진 캐릭터 모델링과 화려한 이펙트를 확인할 수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온 유비스는 이번 컷신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콘텐츠의 깊이를 더해갈 예정이다.
유비스(UBIS) 관계자는 “오는 12월 말부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컷신을 인게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며, “높아진 퀄리티만큼 깊이 있는 서사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브컬처 시장에서 비주얼 요소가 흥행의 핵심인 만큼, 이번 <루나: 월영의 전쟁>의 연출 강화가 연말 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