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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일)

글로벌대학

남해대학, 항공산업 상생 협력의 축 세우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5-12-21 12:30

RISE·글로컬 성과 확산 위한 거버넌스 출범
대학·기업 연계로 인재·기술 협력 강화

‘2005년 RISE·글로컬대학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항공산업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 촬영 모습./ 사진=남해대
‘2005년 RISE·글로컬대학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항공산업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 촬영 모습./ 사진=남해대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역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산·학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남해대학은 지난 19일 사천시 상공회의소에서 ‘RISE·글로컬대학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항공산업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고, 지역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대학을 비롯해 동원과학기술대학, 창신대학, 창원문성대학 등 4개 대학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항공·방산 분야 기업 8곳이 참여해 항공산업 분야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사례 발표와 함께 공동 사업 발굴, 인력 양성, 기술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사천 항공단지 내 기업 성장과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장비 공동 활용, 현장실습과 재직자 교육 협력,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 협력, 협력 성과 공유와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해 방위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인턴십과 현장실습 확대도 추진한다.

남해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항공·방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강사원 남해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혁신 주체들이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출발점”이라며 “대학과 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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