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이의 모험, 전시 속 대화
겨울방학, 박물관이 말을 건다
전시 포스터./ 사진=부산시[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전시 기획자와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연다. 이번 행사는 기획전 ‘실린이의 모험’과 연계해 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과 격주 토요일 오후 4시,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을 넘어 기획자의 시선으로 전시 의도와 준비 과정을 풀어낸다. 관람객은 실러캔스를 둘러싼 과학적 이야기와 전시 뒷이야기를 보다 쉽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실린이의 모험’은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실러캔스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기획전이다. 현생 생물과 화석을 함께 전시하고, 스탬프 투어 등 체험 요소를 더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시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박물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전시를 ‘보는 공간’에서 ‘대화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