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울산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총 3,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와 소비 위축 속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을 지키겠다는 금융 지원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자금 수요에 맞춘 구조 개편이 핵심이다. 자동차(부품) 업종 등 타격이 큰 분야에 자금을 집중하고, 이차보전을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춘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신청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특히 울산시는 인공지능 대전환에 대응해 ‘AI 기반 육성자금’을 새롭게 도입했다. AI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센터, AI 접목 설비 투자 기업에 200억 원을 지원해 미래 산업 전환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울산은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오늘을 지키고, 산업의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