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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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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부울경·생산적금융 앞세워 조직개편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6-01-05 13:55

지역균형·소비자보호·밸류업 묶어 ‘체질 개선+성장 동력’ 강화

BNK금융, 부울경·생산적금융 앞세워 조직개편
[더파워 최병수 기자] 정부의 ‘5극 3특’ 체제 전환과 지방 주도 성장 기조 속에서 지역 금융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BNK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밸류업 전략을 축으로 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5일 2026년도 조직개편을 실시해 지역균형발전과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적극 호응하는 새로운 그룹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 주도 성장 지원 △생산적금융 기반의 지속가능금융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및 통합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찍고 그룹 전반의 체질을 개선해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BNK는 부울경 권역의 성장 전략을 전담할 ‘부울경 성장 전략 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체제 전환 등 지역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부울경의 성장 아젠다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BNK금융 관계자는 “부울경이 해양·물류·제조·에너지 등 산업 기반이 집적된 동시에 인구 감소, 지역 소멸, 소상공인·자영업 부진 등 구조적 민생 과제가 겹쳐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실행 중심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위원회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도 신설된다. BNK는 지속가능금융본부와 생산적금융지원부를 새로 꾸려 그룹 차원의 생산적금융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계열사별 추진 과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역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금융지원과 정부 정책 연계를 강화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금융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그룹소비자보호·내부통제부문을 새로 만든다. 상품 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능별로 분산돼 있던 내부통제 시스템을 단일 금융안전 모델로 재편해 실질적인 소비자 권익 보호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BNK는 이를 통해 내부통제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주주가치와 자본시장 신뢰 제고를 위한 조직도 신설된다. BNK는 그룹 차원에서 수익성 개선, 자본 효율화, 주주환원 정책을 정교하게 다듬기 위해 ‘밸류업추진단’을 설치한다. 밸류업추진단은 재무 지표에 기반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그룹 신뢰성을 동시에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불확실한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며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울경 성장 지원, 생산적금융,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 밸류업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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