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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기 3사, 탄소감축 ‘숲’을 만들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05 15:31

성창사·일흥·부곡스텐레스 등 배출권 성과
연 594tCO₂ 감축…설비교체로 17.1%↓

'탄소배출권거래제 활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 10개사(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성창사, (주)일흥, 부곡스텐레스(주) 등)./ 사진=부산경제진흥원
'탄소배출권거래제 활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 10개사(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성창사, (주)일흥, 부곡스텐레스(주) 등)./ 사진=부산경제진흥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이 추진한 ‘탄소배출권거래제 활용 지원사업’이 부산 중소기업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성창사, ㈜일흥, 부곡스텐레스㈜를 포함한 참여 기업 10곳은 고효율 설비 교체를 통해 연간 594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소나무 약 9만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성과를 거뒀다.

성창사는 노후 산업용 보일러를 고효율 관류식 보일러로 교체해 연간 76.8tCO₂를 감축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용접기자재 전문기업 ㈜일흥은 보일러 고효율화로 연 99.1tCO₂를 줄이며 생산 공정 안정성과 효율 개선이라는 부가 효과를 얻었다. 부곡스텐레스㈜ 역시 인버터 기반 고효율 공기압축기 도입으로 연간 76.3tCO₂를 감축하고, 작업환경 개선 성과까지 더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설비 지원을 넘어, 감축 실적을 탄소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으로 연계해 ESG 경영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평균 17.1% 감소하며, 감축이 곧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점을 증명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환경 대응이 기업 생존 전략이 되는 시대”라며, 중소기업의 기후 대응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숫자로 입증된 감축의 힘이, 부산 산업 현장의 미래를 조용히 바꾸고 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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