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 분석하는 전자피부와 AI 기반 맞춤형 피부 솔루션이 CES 2026에서 공개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전자피부 플랫폼 ‘스킨사이트(Skinsight™)’와 삼성전자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케어 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인 ‘스킨사이트’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뷰티 기술 역량을 집중展示한다. ‘스킨사이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자피부 플랫폼으로, 센서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다양한 피부 노화 요인을 동시에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는 AI 기술로 분석돼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케어 솔루션으로 제안되며, 이 기술은 베네치안 엑스포 혁신상 쇼케이스에 전시된다.
삼성전자와 협업한 AI 기반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도 함께 공개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전자의 ‘AI 뷰티 미러’에 자사의 AI 피부 분석 기술을 탑재해, 카메라 기반 광학 진단 방식으로 모공, 홍반, 색소, 주름 등 피부 상태를 정밀 분석한다. 45만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스킨케어 루틴과 제품을 추천하며, 분석 결과는 메이크온 브랜드의 ‘온페이스 LED 마스크’와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연계돼 즉각적인 피부 개선 솔루션으로 이어진다.
메이크온 ‘온페이스 LED 마스크’에는 3770개의 마이크로 레드 LED가 탑재돼 집중 광(光) 케어를 제공하며,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데일리 맞춤 케어 디바이스로 설계됐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피부 상태를 진단받고, 분석 결과에 따라 디바이스와 화장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안내 등 통합적인 뷰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CES 출품을 계기로 ‘홀리스틱 롱제비티(Holistic Longevity)’를 키워드로 뷰티와 웰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 제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주효정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홀리스틱 롱제비티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CES에서 선보인 혁신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통합적인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