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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라이트 개발진 “한국은 출발점이자 동반자”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1-13 16:54

토치라이트 개발진이 말하는 IP 인수, 한국 시장, 그리고 SS11의 변화

토치라이트 개발진 “한국은 출발점이자 동반자”
[더파워 최성민 기자] 1월 10일, 서울 청담 M큐브에서 '토치콘 서울'이 열렸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팬미팅 이상의 무게감을 지닌 행사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외 지역 최초로 열린 공식 오프라인 행사이자,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개발사 XD가 IP를완전 인수한 뒤 처음으로 해외 유저와 직접 마주한 자리였기 때문이다.

현장에 참석한 XD의 핵심 개발진은, 이번 토치콘이 장기적인 소통 전략의 시작이며, 특히 한국 시장을 "글로벌 게임 문화의 중심"이자 "전략적 핵심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는 점을 수차례강조했다.

토치콘이 서울에서 처음 열린 이유는 단순히 유저 수나 매출 때문이 아니었다. XD 측은 “한국은 토치라이트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가장잘 플레이하는 시장”이라고 단언했다.

2025년 기준으로 한국 유저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커뮤니티에서의 논의 깊이나 플레이 스타일, 빌드 설계 능력 등에서다른 국가와 차별화된 모습이 많았다는 것이다.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표현은 이날 가장 인상적인한 마디였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점으로 계획됐으며, 향후 매년 또는 주요 업데이트 시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토치라이트 개발진 “한국은 출발점이자 동반자”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큰 전략적 변화 중 하나는 XD가 ‘토치라이트’ IP 전체를 인수했다는 사실이다.

기존에는 제3자 라이선스를 통해 운영되던 구조였다면, 이제는개발, 서비스, 방향성까지 모두 XD의 손에서 결정된다. 개발진은 이를 두고 “제약 없이 유저 중심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IP 인수는 장기적인 운영의 안정성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콘텐츠 확장, 브랜드 협업, 멀티 플랫폼 확장성 등 다양한시도를 가능하게 한다.

토치라이트 개발진 “한국은 출발점이자 동반자”


“한 시즌에서 몬스터 밀도를 줄였다가 한국 유저들의 '타격감이 떨어졌다'는 피드백을 받고 바로 수정한 적이 있다.” 이 말에서 드러나듯, XD는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설계하지는 않지만, 한국 유저 피드백은 매우 높은 비중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높은 게임 이해도를 기반으로 한 피드백이 글로벌에서도 통용될 정도로 핵심을 짚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엔드게임 구조나 고효율 파밍 루트의 밸런스 역시 한국 유저들의 취향과 방향성이 유사하게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일부 콘텐츠는 한국 유저의 요구와 내부 방향이 일치하면서 더욱 과감한 개편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토치라이트 개발진 “한국은 출발점이자 동반자”

이번 SS11 시즌은 '토치라이트'의 변화를 상징하는 시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핵심 시스템인 ‘수술 – 봉합 – 이식’ 구조는 기존 장비 메타를 재편할 수 있는 수준의 변화를 담고 있다.

‘봉합’을 통해 두 개의절대자 옵션을 하나의 장비에 조합할 수 있게 되었고, ‘이식’을통해 부위 간 장비 특성을 이전하는 등, 빌드 구성의 자유도가 폭발적으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구조 변화에 대해 개발진은 “밸런스 부담도 컸지만, 핵앤슬래시 장르에 필요한 깊이와 실험을 위해선 꼭 필요했던 도전”이라고말했다.

물론 위험성은 통제하기 위해, 일부 고위 장비에는 봉합 제한이 적용되고, 봉합 옵션에도 세부 제한이 존재한다.

토치라이트 개발진 “한국은 출발점이자 동반자”

신규 히어로 에리카’(캣츠아이)는빠른 근접 공격과 고효율 맵 클리어 능력을 갖춘 캐릭터다.

대신 생존력이 낮기 때문에 유저의 운영 능력을 요구하는 점이 핵심이다. 단순히강력한 스킬을 주는 게 아니라, 유저의 선택을 유도하는 방향”이라는점을 강조했다.

또한 시즌 나침반(수술용 메스)’ 시스템도 추가돼, 후반부 시즌 콘텐츠의 보상 효율이 이전보다 훨씬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개발진은 한국 미디어 및 유저와의 지속적인관계를 가장 큰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왕유레이 총기획자는 “앞으로도 한국 기자 분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형 업데이트마다 공식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싶다”며,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류형 디렉터는 마지막 인사에서 “이번 토치콘을 계기로, 한국 유저와 더 깊이 연결될 수 있었고, 이 열정이 우리가 다음시즌을 준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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