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산악 구보? NO"...키즈·입문자 코스 확대로 온 가족 봄 축제 진화
2월 12일까지 선착순 모집...운동과 미식 즐기는 '스포츠 힐링 여행' 각광
[더파워 최성민 기자] 스포츠 이벤트 기획·운영 전문기업 ㈜락앤런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장수군 일대에서 ‘2026 장수트레일레이스 Spring with 노스페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의 수려한 봄 풍경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챙기는 '스포츠 관광 축제'로 기획됐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색다른 야외 활동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전국의 러너들에게 봄철 '런케이션(Run+Vacation)'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6 장수트레일레이스 Spring with 노스페이스 대회의 백미는 단연 코스다. '호남의 지붕'이라 불리는 장수군의 금남호남정맥 줄기는 봄이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참가자들은 능선과 숲길, 계곡을 따라 달리며 청정 자연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꽃비 내리는 산길을 달리는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입 장벽 낮춘 대중적 축제 '트레일러닝은 전문가만 하는 힘든 운동'이라는 편견도 깼다. 주최 측은 숙련된 러너를 위한 70K, 38K 장거리 코스뿐만 아니라, ▲20K ▲5K ▲키즈 레이스 등 입문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코스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키즈 레이스'와 '5K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고 안전한 구간으로 구성되어, 봄나들이를 겸해 장수를 찾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경제 살리는 '착한 여행' 대회는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참가자들이 레이스 전후로 장수에 머무르며 지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완주 후 장수 한우와 사과 등 지역 특산물로 영양을 보충하고, 인근 승마 체험장이나 치유의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코스다. 이는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맞물려, 장수군을 매력적인 주말 여행지로 급부상시키고 있다.
김영록 락앤런 대표는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수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참가자와 지역 주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러너에게는 도전의 기쁨을, 가족과 연인에게는 봄날의 낭만과 추억을 선물하는 최고의 런케이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메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전국의 러너들을 맞이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