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건강·뷰티·반려동물 제품 한 공간에 구성
[더파워 최성민 기자] 약국의 역할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공간 활용과 상품 구성에 대한 변화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특히 창고형약국은 대형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 구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약국과는 다른 형태의 운영 모델로 언급되고 있다.
창고형약국은 처방 외에도 건강 관리와 위생, 뷰티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제품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약국이 일상과 보다 밀접한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메디킹덤약국에서 2026년 2월 내로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랜드에 약 800평 규모의 초대형 창고형약국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의약품과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화장품과 반려동물 관련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한 공간에 구성하는 대형 매장 형태로 준비되고 있다. 창고형 구조를 적용해 매장 내 동선을 넓게 구성하고,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또한 K-뷰티 화장품 전문 존을 별도로 마련해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약국 이용과 함께 화장품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복합 공간 형태로 운영된다.
입지는 용산역과 가까운 용산전자랜드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1,6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메디킹덤약국 관계자는 “공간과 제품 구성을 통해 약국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