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부산 광안대교 상판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며 사고 수습과 교통 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광안대교 상판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30분께 광안대교 상판 구간에서 승용차 1대가 2차로에서 3차로로 차로 변경을 시도하던 중, 3차로를 주행하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충격으로 첫 차량은 4차로로 밀려나 덤프트럭과 SUV 차량을 연달아 충격했고, 피격된 승용차는 1차로 쪽으로 튕겨 가드레일과 또 다른 SUV 차량과 부딪히는 등 총 5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음주 운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차량 운전자들은 30대부터 80대까지로, 모두 남성이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 수습과 교통 정리를 마쳤으며, 현재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 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운대경찰서 교통조사팀장 백용욱 경감은 “사고 원인을 면밀히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