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부터 7년 차까지…200개 사 성장 지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글로벌 스케일업 제공
2026 부니콘 육성ㆍ지원사업 공고 포스터./ 부산시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창업 도시 도약을 위한 성장 중심 창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역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부산형 유니콘 후보군인 ‘부니콘(Bunicorn)’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부니콘 육성·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통합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 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6개 사업을 통해 200개 사(팀) 내외를 선정하며, 사업화 자금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함께 투자 역량 강화, 네트워크 연계,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도 병행된다.
부산시는 올해 창업정책의 최우선 가치를 ‘창업기업 성장’에 두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중심으로 창업 지원 체계를 일원화한다. 예비(SEED)–초기(BUILD)–도약(BOOST)–부산형 유니콘(BUNICORN)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창업 발굴부터 확장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부산형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ESG 경영을 선도할 창업기업과 함께, 부산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과 연계해 부·울·경 지역 대학(원) 재·휴학생 창업팀도 모집해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사업 신청은 2월 9일부터 27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2월 10일에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사업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니콘 육성·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성장과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전환점”이라며 “부산에서 창업기업이 성장하고 투자받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