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2.13 (금)

더파워

피란의 시간, 논문으로 남긴다…부산의 기억을 묻다

메뉴

전국

피란의 시간, 논문으로 남긴다…부산의 기억을 묻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2-13 08:22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 주제 전면 개방…학생·시민·전문가 참여
총상금 1천850만 원…세계유산 등재 기초자료로 활용

제9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 포스터./ 부산시 제공
제9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 포스터./ 부산시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한다. 부산시는 13일 ‘제9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 공모전’을 열고,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한 모든 주제를 대상으로 연구 성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맞물려, 관련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미래세대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학생·일반 시민 분야와 전문 연구자 분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9월 28일까지 연구논문을 제출해야 하며, 수상작은 11월 중 발표된다. 부산시는 총 14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장상과 함께 총 1천8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논문은 자료집으로 발간돼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 학술자료로 활용된다. 단순한 과거 정리가 아니라, 전쟁 속에서 피란민을 품었던 도시 부산의 역사적 의미를 국제사회에 설명하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피란수도 부산은 전쟁의 상처를 넘어 연대와 포용으로 성장한 도시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학문적 공감대를 넓히고 새로운 전문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과 피란수도 부산유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526.91 ▲4.64
코스닥 1,107.48 ▼18.51
코스피200 817.48 ▲1.20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7,325,000 ▲415,000
비트코인캐시 744,000 ▲4,500
이더리움 2,848,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12,000 ▼40
리플 1,989 ▲1
퀀텀 1,38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7,344,000 ▲419,000
이더리움 2,851,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12,020 ▼20
메탈 404 ▲2
리스크 206 ▲1
리플 1,990 ▲2
에이다 385 ▼1
스팀 75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7,390,000 ▲540,000
비트코인캐시 746,000 ▲8,500
이더리움 2,849,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2,040 ▲10
리플 1,990 ▲2
퀀텀 1,382 0
이오타 9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