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신규·이전·말소·번호판까지 전 업무 처리
동부산권 민원 대기 단축… 차량 행정 격차 해소 기대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 현장지원센터' 위치도./ 사진=부산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동부산권 차량 등록 민원 편의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지원센터'를 ‘사업용 자동차 등록 특화시설’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자가용 이전·변경 및 제증명 발급 업무에 더해 사업용 자동차의 신규·이전·변경·말소, 번호판 교부 등 관련 사무 전반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동부산지원센터는 기장체육관 내에 조성돼 지난해 3월 21일 문을 열었다. 그동안 차량등록사업소 본소 방문이 어려웠던 기장·해운대 등 동부산권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최근 인근 화물차 공영차고지와 대형 매매단지 활성화로 사업용 차량 등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업무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조치로 민원 대기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고, 사업용 자동차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동부산지원센터 확대 운영은 시민 체감형 행정 개선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