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수진 표창·장학 지원·북한이탈주민 학생 포상
[더파워 최성민 기자] 서강전문학교 재단이 2월 28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교 27주년을 기념하는 ‘경비보안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년간 이어온 경비·보안 전문 인력 양성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보안산업과 복지 전문 인재 양성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비보안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수진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지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재단 측은 “전문성과 윤리를 갖춘 교수진의 헌신이 곧 학교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한 우수 북한이탈주민 학생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이는 단순한 성취를 넘어 새로운 사회 정착과 자립을 이뤄낸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학교는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한 현장실습, 맞춤형 학습지도, 장학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의 전문 자격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경비·보안 산업의 환경 변화와 공공안전 강화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경찰행정학과 이훈 교수는 “공경비보안 인력의 체계적 배출과 복지 전문가 양성은 국가 안전망을 강화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강전문학교 재단은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경비지도사 양성과정, 경찰행정학 교육과 사회복지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과 복지를 아우르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 취업 교육을 넘어, 공공 안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관계자는 “27년의 교육 경험을 토대로 경비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도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장학 확대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교 27주년 기념 경비보안포럼은 경비·보안과 복지 교육의 통합적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