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화잘먹 피부’가 뷰티 업계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기초 보습을 넘어 베이스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피부 상태를 정교하게 다듬는 스킨케어 수요가 커지고 있다. 과도한 유분, 도드라진 모공, 거친 피부결 등 메이크업을 방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밀착력과 지속력을 끌어올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이스 단계에서는 단순 수분 공급 중심의 케어에서 벗어나, 프라이머 기능을 더한 선크림, 속보습을 강화한 에센스, 피부결 개선에 초점을 맞춘 앰풀 등 기능 특화 제품을 조합해 사용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메이크업 전에 유분과 수분, 결 상태를 각기 다른 제품으로 나눠 관리하며, 파운데이션의 밀착력과 피부 표현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이니스프리는 먼저 번들거림을 잡고 화사한 톤을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노세범 톤업 선크림’ 신제품을 선보였다. 누적 판매 400만개를 기록한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이번 선크림은 더 얇고 밀착력 있는 제형에 프라이머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 겹만 발라도 과도한 유분을 잡고 매끈하고 보송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핑크 컬러에 베이지·라벤더 컬러를 추가해 피부 타입과 톤에 맞는 톤업 효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건조함과 거친 피부결로 화장이 들뜨는 고민을 줄이기 위한 보습 제품으로는 ‘그린티 밀크 보습 에센스’를 앞세웠다. 이 제품은 끈적임 없이 빠르게 스며드는 밀키한 세라마이드 포뮬러를 적용해, 바른 뒤 3초 만에 피부 보습력을 1168%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히알루론산보다 5배 강한 보습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슈퍼 그린티 성분을 함유해 각질 20층까지 수분을 전달하고, 안쪽에서부터 차오르는 수분광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니스프리는 수분 프라이머를 바른 듯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는 ‘화잘먹 부스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공과 피부결, 잔흔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을 제안한다. 레티놀과 시카 성분의 시너지를 통해 피부결을 정돈해 메이크업이 잘 받는 상태를 만들어주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누적 후기 9만개, 누적 판매 744만개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로, 워터리한 제형이 가볍게 흡수돼 이후 베이스 단계의 밀착감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특히 민감 피부 자극 반응도 0.0으로 확인된 저자극·고효능 포뮬러를 앞세워 매일 사용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최근 메이크업 완성도를 위해 유·수분 밸런스와 피부결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유분 컨트롤용 톤업 선크림, 속보습 에센스, 피부결 집중 케어 앰풀 등 기능별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매끄럽고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