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중학교 식중독 의심 사례 관련 입장 발표
위탁도시락 관리 등 ‘학교급식 안전 5대 공약’ 제시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 사진=최윤홍 캠프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부산 남구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선 것과 관련해 학교급식 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7일 입장문을 통해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학생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교육 서비스”라며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급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급식실 공사 등으로 위탁도시락이나 대체급식이 이뤄지는 경우 평소보다 강화된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 역시 급식실 공사로 인해 도시락 급식이 진행된 이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학교급식 안전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에는 ▲위탁도시락·대체급식 특별안전관리제 도입 ▲식중독 고위험 시기 집중 예방체계 운영 ▲식재료 입고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위생관리 강화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긴급보고체계 구축 ▲학부모 대상 급식 안전 정보 공개 확대 등이 포함됐다.
그는 “부산의 어느 학교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급식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