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축산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쿠팡이 정육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쿠팡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인기 정육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고기역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기역전’은 쿠팡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정육 상품을 선별해 매주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최근 축산물 가격 오름세에 대응해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주의 고기역전’ 코너를 통해 주요 상품을 선보인다. ‘농협안심한우 1등급 숙성등심 구이용’은 100g당 6990원에 판매되며,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카드 할인 적용 시 100g당 59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미트엔조이 미국산 갈비살’은 100g당 4388원, 호주산 척아이롤은 100g당 2388원에 판매된다.
소비자 취향과 예산에 맞춘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금주 최저가 도전! 삼겹살·목살’ 코너에는 도드람 한돈 1등급 삼겹살과 선진포크 한돈 1등급 삼겹살이 각각 100g당 2194원에 마련됐다. ‘프리미엄 정육’ 코너에서는 하림 동물복지 인증 닭안심을 100g당 2070원에, 유기농 호주산 치마살 구이용을 100g당 5850원에 선보인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이 최근 축산물 가격 상승 흐름을 고려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축산물 물가는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 올랐다. 같은 기간 돼지고기는 7.3%, 국산 소고기는 5.6% 상승했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오른 축산물 가격으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육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