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찰청·16개 경찰서 설치… 전담수사팀 147명 운영
금품수수·허위정보 등 5대 범죄 집중 단속… 온라인 모니터링 강화
부산경찰청이 18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부산경찰청[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경찰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범죄 단속에 본격 착수했다.
부산경찰청은 18일부터 시경찰청과 16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각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등으로 구성된 전담 수사인력 147명을 편성해 선거범죄 첩보 수집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상 허위·조작 정보 확산에 대비해 상시 모니터링과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적법 절차를 준수하는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