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디자인 경쟁력이 브랜드 차별화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이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다시 수상작을 배출했다. LG생활건강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2개 작품이 본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68개 국가에서 1만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단은 디자인 차별성과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키텐셜’과 ‘어반버스터즈’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키텐셜’은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로고와 아이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친근하게 표현한 캐릭터,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패키지 레이아웃이 조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아이들이 섭취하기 쉬운 제형과 휴대, 보관이 편리한 포장 구조를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높인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어반버스터즈’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 노화로 저하된 인지력 개선 등 각 제품의 케어 영역을 캐릭터와 타이포그래피로 시각화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디자인 형식에서 벗어나 기능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신뢰와 즐거움, 편리함을 제공하는 디자인에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