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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파이 디자인 스쿨’ 정식 개소…첫 프리코스 수강생 모집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3-26 11:17

토스 ‘파이 디자인 스쿨’ 정식 개소…첫 프리코스 수강생 모집
[더파워 이설아 기자] 토스가 설립한 디자인 교육 자회사가 첫 공식 프로그램을 내놓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파이 인스티튜트 오브 디자인은 26일 2026년 첫 공식 프로그램인 ‘프리코스’를 공개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이 디자인 스쿨은 토스가 UI·UX를 비롯한 디자인 산업 전반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국내 디자인 생태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기술과 도구가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리코스는 벡터적 사고를 현장에 적용하는 첫 시도로, 특정 도구 변화에 좌우되지 않는 창작자를 키우겠다는 교육 철학을 담았다. 교육은 오는 4월 20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디자인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피그마와 코드, 3D 툴 등을 직접 다뤄본 경험이 있는 학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업은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 파이 디자인 스쿨 캠퍼스에서 대면 중심으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학습자의 지향점에 따라 인문적 접근 중심의 ‘트랙 A’와 기술적 접근 중심의 ‘트랙 B’로 나뉜다. 다만 두 트랙 모두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설계하는 HID와 미감의 기준을 세우는 ‘미적 문해력’을 공통으로 학습한다. AI를 사고의 도구이자 협력자로 활용하는 방식도 함께 익히게 된다.

교육 방식은 기존 대학이나 부트캠프와 차별화를 꾀했다. 일반적인 강의 중심 수업과 달리, 무엇을 배우기 전에 먼저 과제를 수행하게 해 학습자가 스스로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학습하도록 설계했다. 파이 디자인 스쿨은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학습자가 방향을 잃지 않도록 가이드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총 세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2주간 의도적인 실패를 경험하며 배우기 전에 먼저 부딪히는 ‘파운데이션’ 과정이 진행된다. 이후 4주 동안 트랙별 수업과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트랙’ 과정이 이어지고, 마지막 2주 동안은 과정을 기록하고 결과물을 발행 가능한 형태로 다듬는 ‘랩업’ 단계가 운영된다.

파이 디자인 스쿨은 이번 프리코스 운영을 거쳐 오는 2026년 9월부터 1년 과정의 오프라인 정규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김지홍 파이 인스티튜트 오브 디자인 대표는 “도구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좋은 것을 가려내는 감각과 문제를 해체해 자신만의 해법으로 재조립하는 태도는 시간이 지나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며 “파이 디자인 스쿨은 변화의 속도를 뛰어넘는 교육기관으로서 자신만의 사고방식인 ‘나다움’을 확립한 인재를 키워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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