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 총출동 긴급 이송 심정지 2명…다리 절단 중상자 1명 ‘인명피해’
▲전남 영암군 삼호읍 교통사고 현장(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5일 오전 10시 35분 전남 영암군 삼호읍 녹색로 1776 인근 삼거리에서 좌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좌회전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직진 중이던 기아 카니발 차량이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돌 여파로 차량 일부가 크게 파손되고 도로 위에 파편이 흩어지는 등 사고 당시 충격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총 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또 1명은 다리 절단 등 중상을 입었고, 1명은 의식이 없는 중증 상태로 분류됐다. 나머지 2명은 비교적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삼호·삼학·산이·하당 구급대 등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구조 및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환자들을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기독병원 등 인근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2명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중상자 역시 긴급 처치를 병행하며 신속히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한때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이 지연되는 등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신호 위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