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기반 기본소득 연 1천8백억 재원 구체화…‘산업·공항·교통 혁신’ 서남권 중심도시 도약
▲나광국 더블어 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 무안군수 선거에 출마한 나광국 예비후보가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과 함께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정책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 예비후보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재원 확보 방안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공공형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단지를 조성해 약 1조5천억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할 경우 연간 약 180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재원을 기반으로 외부 지원 없이도 무안형 기본소득을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며 “발전 배분 운영 체계를 갖춘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 예비후보는 전남·광주 통합과 관련된 재정 지원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 막대한 규모의 국비 지원이 예상되는 만큼, 무안이 중심 역할을 한 만큼 정당한 몫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재원을 지역 발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무안이 소외되지 않도록 분명한 지분과 권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안은 현재 전력 기반이 부족한 상황으로, 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자체 전력 생산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태양광 발전은 단순 사업이 아닌 지역 산업 구조를 바꾸는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재원 전략을 바탕으로 나 예비후보는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과 함께 서남권 경제통합을 추진해 지역화폐 시스템 구축과 소상공인 중심 민생경제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 산업 전략도 구체화했다. RE100 기반 반도체 및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기업 160개와 1만2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항공특화산단 내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무안을 서남권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역시 핵심 공약이다. 2026년 운항 재개와 2027년 국제·국내선 확대를 통해 연간 3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공항으로 도약시키고, KTX 연결을 통한 접근성 강화와 함께 국제 항공물류 허브 구축 및 호남지방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남악·오룡지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도로 확장과 신규 도로 개설, 해상교량 건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수요응답형 버스(DRT)와 자율주행 시범지구 도입으로 미래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의료·문화 분야에서는 지역 특화 명품학교 육성과 24시간 필수의료 체계 구축, 복합문화센터 및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이동형 군수실 운영, 군수 관사 폐지, 회의 공개 및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국 예비후보는 “정책은 실행 가능성과 재원이 핵심”이라며 “무안의 권리를 지키고, 확보된 재원을 군민의 삶에 직접 돌아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