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곰팡이병 등 주요 병해충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 당부
▲맥류 안정 생산의 핵심 예방이 최선 적기 방제(사진=임실군)[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보리와 밀 등 맥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주요 병해충 예방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군은 출수기와 개화기를 맞아 붉은곰팡이병 등 주요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붉은곰팡이병은 4월부터 5월 사이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습도가 높을 때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병해다.
감염 시 이삭의 낟알이 갈색으로 변하고 붉은 곰팡이가 퍼지며, 심할 경우 알곡 형성이 불량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곰팡이독소가 생성되면 가공 과정에서도 제거가 어려워 인체와 가축에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기준 초과 시 정부비축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폐기될 수 있다.
군은 예방을 위해 비기주 작물과의 돌려짓기, 잔재물 제거, 출수기 적기 방제, 수확 후 신속 건조와 적정 저장 환경 유지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줄무늬병과 깜부기병, 흰가루병, 보리수염진딧물 등 다양한 병해충 발생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천소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맥류 생산의 성패는 출수기 전후 병해충 관리에 달려 있다”며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예방 중심의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