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에스테틱 의료기기 업체들이 스킨부스터 제품의 적응증 확대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PDRN 기반 스킨부스터 ‘디클래시 PDR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눈가 주름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 남녀 3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 말 개시될 예정이다. 시지바이오는 양측 눈가 주름 부위에 제품을 시술한 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디클래시 PDRN은 PDRN을 기반으로 한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회사는 기존 PDRN 제품군에서 제기된 주입 시 통증과 시술 직후 엠보싱 현상, 결절 우려 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고순도 저점도 PDRN을 적용해 주입감을 높이고 피부 내 시술 편의성을 고려한 점도 제품 특징으로 제시했다.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출시한 ‘디클래시 CaHA’에 이어 이번 PDRN 제품을 추가하며 에스테틱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킨부스터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디클래시 PDRN은 피부 재생 효과를 높이면서도 통증과 시술 후 불편감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된 제품”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2027년 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