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정통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예술과 미식을 결합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 ‘THE BALVENIE : Art of Dining’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발베니는 지난해 위스키와 다채로운 음식의 궁극의 페어링을 조명한 ‘메이커스(Makers)’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지닌 풍미와 미식의 접점을 제안한 데 이어, 올해는 ‘아트 오브 다이닝’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영역을 한층 더 확장한다. 기존 캠페인이 위스키와 음식의 조화, 즉 푸드 페어링의 가능성에 집중했다면, 이번 캠페인은 현대 미술이라는 예술적 요소를 더해 보다 감각적이고 확장된 차원의 페어링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아트 오브 다이닝’은 발베니 위스키와 현대 작가의 작품, 그리고 미슐랭 다이닝을 하나의 경험 안에 정교하게 엮어낸 프로젝트다. 위스키를 단순히 마시는 대상이 아니라, 예술과 미식이 교차하는 장면 속에서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문화적 오브제로 재해석하며, 발베니가 오랜 시간 쌓아온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보다 입체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러한 캠페인의 방향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위스키의 텍스처와 요리, 예술적 오브제가 어우러지는 찰나의 장면들을 세밀하게 포착했으며, 작가의 시선과 작품, 발베니의 황금빛 원액을 콜라주 기법으로 교차 편집함으로써 캠페인이 지향하는 세련되고도 감각적인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제시한다. 단순한 프로모션 영상을 넘어, 위스키와 예술, 미식이 하나의 장면 안에서 만나는 분위기 자체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2인과의 협업을 통해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전개된다. 먼저 5월에는 아트 퍼니처 작가 김현희와 함께 한남동 소재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소설한남’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해온 김현희 작가는 이번 협업을 위해 발베니 전용 위스키함과 코스터, 수저함 등 유니크한 오브제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절제된 미감으로 한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소설한남’의 공간에 김현희 작가의 오브제가 더해지면서, 위스키와 한식이 이루는 고요하면서도 품격 있는 페어링이 구현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더 그린테이블’에서 두 번째 ‘아트 오브 다이닝’을 전개한다. 재료와 형태에 대한 탐구를 꾸준히 이어온 이광호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다이닝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하는 프렌치 퀴진과 공간을 예술로 채우는 설치 미술이 만나면서, 단순한 식사를 넘어서는 보다 몰입적인 감각의 경험을 제안하게 된다.
발베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스키를 예술과 미식이 만나는 문화적 경험으로 제안하고, 브랜드가 지닌 시간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아트 오브 다이닝’의 세부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안가현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발베니가 오랜 시간 이어온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험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지닌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