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컬러렌즈 플랫폼 폰피쉬가 서울 성수동 무신사 메가스토어에 입점하며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공식 론칭했다. 이는 온라인 채널에 집중되어 있던 고객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매장은 판매 효율성보다 방문객이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운용에 집중한다. 특히 눈에 띄는 요소는 AR(증강현실) 피팅존이다. 소비자는 실제 제품을 착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다양한 컬러와 직경의 렌즈를 가상으로 피팅해 볼 수 있다.
폰피쉬에 따르면, AR 기술을 통한 비대면 제품 비교 기능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으며 실제 체험 참여율도 긍정적인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공간의 목적이 '구매'에서 '체험'으로 이동하는 시장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폰피쉬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의 강점을 오프라인에서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간은 고객이 브랜드를 가장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창구”라며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패션과 뷰티의 중심지로 부상한 성수동에서의 첫 매장 운영이 폰피쉬의 향후 오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시험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